자작글1-1
금전수 오헌/이학희 잎 모양이 동전모양 금전 들온다 하여 사랑 가득 주었네 소박하고 아름답지 않아 상한 줄기 제거하고 애정의 눈 한번 주지 않았네 겨우내 응어리진 가슴 그리 서러웠던지 간밤에 진통의 아픔 행운의 꽃망울 올려구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