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작글1-1
만남 오헌/ 이학희 손짓 하나 숨어 있는 미소 커다란 몸짓의 설렘으로 다가와 작은 눈동자 주변을 밝히어 함께하는 시간 봄처럼 따뜻하다 망설임도 없이 머뭇거림도 없이 하얀 생애 속 순결한 마음 시린 마음 안아준다